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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07 16: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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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이 외국 업체들이 대부분의 시장의 차지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용 프로브카드 시장 진출에 나선다. 자체 보유한 기술력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양질의 제품을 제공한다는계획이다.

RF통신부품 및 반도체·LED공정장비 전문기업 기가레인(대표이사 구황섭)이 최근 메모리반도체용 프로브카드의 개발 및 성능평가를 마치고 7일 본격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기가레인은 반도체 웨이퍼에 제작된 chip의 불량여부를 검사하는 부품으로 높은 수율관리에필수적인 부품이지만 외산 업체가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메모리반도체용 프로브카드의 양산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신제품 프로브카드는 경쟁사 제품 대비 우수한 납기경쟁력, 설계대응력을 보유한 제품으로, 자체 보유한 MEMS Fab을 활용해 주요 부품의 설계부터 조립까지 One-stop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프로브카드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다층 세라믹 부품을 기가레인이 자체 개발한 절연 재질의 재배선층(RDL: ReDistribution Layer)으로 대체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고객이 원하는 어떠한 형태의 프로브카드도 설계 및 제작이 가능하다.

반도체 IT산업의 고도화와 함께 이를 검사하는데 필수 적인 솔루션인 프로브카드의 수요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가레인 관계자는 기가레인 고유의 프로브카드를 3년 노력 끝에 개발해냈다며, 메모리반도체용 프로브카드의 양산이 안정화되면 Logic, AP 등 비메모리 분야에도 진출하여 반도체용 프로브카드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가레인은 기존 사업부문인 RF통신부품 및 반도체·LED공정장비에 더해 디스플레이용 미세피치 프로브유닛과 반도체용 프로브카드로 구성된 테스트솔루션 사업을 본 궤도에 진입시킴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또한 최근 110억 규모의 중국지역 식각장비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존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 역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기가레인은 2000년 설립 이래 반도체장비·MEMS·RF의 3대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공정장비·반도체테스트솔루션·RF통신부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최근 반도체용 DRIE Etcher 장비를 개발하여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한편, 국내 최초로 GaN 기반 RF신호증폭소자 Fab을 구축하고 차세대 RF통신부품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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