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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11 16: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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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화에 공정에 따라 디스플레이 패널의 불량 여부를 감사하는 프로브유닛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 기업이 고해상도와 트렌드에 적합한 11um 협피치 프로브유닉을 선보인다.

기가레인(대표이사 구황섭)이 11um 협피치 프로브유닛의 양산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로브유닛은 디스플레이 패널의 양·불량 여부를 검사하는 부품으로, 높은 수율을 확보하기 위해 필수다. 갈수록 미세화하는 디스플레이 패널의 회로를 검사하기 위한 프로브유닛 역시 미세 피치가 요구되어 왔으나 그동안 기술적 문제로 한계에 봉착해 있던 것을 극복한 것이다.

기가레인이 이번에 개발한 11um 협피치 프로브유닛은 현존하는 가장 미세한 피치의 제품으로 20um 이하의 미세 피치 프로브유닛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기가레인이 유일하다.

특히 아직 공정 수율이 최적화되지 않은 OLED에게 검사 공정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프로브유닛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가레인 박종군 상무는 “2006년 민간 최초로 구축한 8인치 MEMS Fab을 통해 미세 피치 구현에 필요한 요소기술을 내재화하고 공정 빅데이터를 구축하여 11um 협피치의 프로브유닛을 3년 노력 끝에 개발해 냈다”며 “최근 국내외 여러 업체로부터 해당 제품에 대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점점 고해상도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기가레인 관혜자는 올해부터는 산업 전반적으로 고전했던 RF통신부품 사업도 업로드 속도가 3배 빠른 LTE CAT7 도입 및 5G 통신기술 개발 본격화에 따라 고주파 RF Cable 등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실적 반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기가레인은 2000년 설립 이래 반도체장비·MEMS·RF의 3대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공정장비·반도체테스트솔루션·RF통신부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 반도체용 DRIE Etcher 장비를 개발해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한편, 국내 최초로 GaN 기반 RF신호증폭소자 Fab을 구축하고 차세대 RF통신부품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수입에 의존하던 고부가가치 RF커넥티비티 부품을 국산화하여 이동통신인프라, 국방, 항공우주 분야에 걸쳐 경쟁력 있는 RF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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