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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01 14: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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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전기자동차 지역별 출하실적(2014~2015년, 승용차기준, 단위:대).

지난해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은 시장 규모의 확대, 특히 중국시장의 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별 출하 실적에서도 중국 기업의 전기자동차들이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15년 전세계에서 출하된 전기자동차(하이브리드 제외)수량을 집계한 결과 총 55만9,399대로 확인됐으며 이는 2014년보다 23만3,438대 증가한 수치로 전년대비 70% 큰 성장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성장세는 둔화되었으며 특히 미국에서는 HEV, PHEV의 올해 판매량은 각각 38만4,404대, 4만2,958대로 지난해 보다 18.8%, 22.4% 감소한 수치를 보였지만 유럽에서는 PHEV 판매량이 9만7,123대로 전년보다 181.5%나 성장했다.

그중 중국은 전기자동차의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는데 EV 판매량은 12만1,920대로 지난해보다 188.5% 성장, PHEV는 8만1,437대로 지난해보다 422.5% 성장하며 xEV의 판매량은 014년 57,840대에 비해 약 3.5배나 성장하면서 전기자동차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한편 전기자동차 모델로는 테슬라의 Model S가 2014년 판매 1위인 닛산 Leaf를 제치고 2015년 판매 1위로 등극했다. 5만952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63.8% 높아진 수치이다.

그뒤는 미츠비시의 Outlander가 4만7,422대로 지난해보다 26.5% 증가했으며 닛산 Leaf는 4만3,280대로 지난해보다 26.9% 감소했다.

지난해 전기자동차 모델중에서는 중국 업체들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상위 10개 모델중 3개가 중국 회사의 제품이며 히 BYD는 Qin모델은 2014년 6위에서 2015년 4위로,Tang모델은 2015년 6월 판매가 시작되어 8개월만에 18,375대 판매하여 올해 5위권 안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우리나라 브랜드 전기자동차로는 기아 독일에서 8월부터 전기자동차 판매 1위를 계속 하고 있는 등 유럽에서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2015년 8,566대 판매로 1위를 기록하였다.

SNE리서치 유신재상무는 “ 근 이슈가 되는 중국정부의 보조금 삭감 정책은 이미 계획 공지된 내용으로 이는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며,중국 전기자동차 업체의 성장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 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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