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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학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청장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EFEZ)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부존자원, 러시아와 일본을 잇는 동북아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다. 향후 통일시대 개막과 북극해 항로 개발이 본격화 되면 EFEZ는 러시아, 북한, 일본을 잇는 북방경제 활성화의 최대 수혜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하자원이 풍부해 자원을 활용, 가공하는 비철금속 및 소재산업 최적지이며, 나아가 북한과의 관계가 풀려 풍부한 자원을 수급한다면 시너지가 극대화 될 지역이다. 이런 EFEZ가 최근 토지보상협의를 마무리하고 동해안 지역의 첨단소재 융복합 산단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사업을 이끌고 있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신동학 청장은 지난해 ‘2017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에서 투자유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신동학 청장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중·러과장, 해외투자과장 등을 역임한 투자유치 전문가로서 2016년 7월 동해경자청 제2대 청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그간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투자와 개발, 이원화된 조직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투자유치본부를 강화하고, 경험과 능력 있는 투자유치 전문가 영입, 직원의 PM(Project Manager)화, KOTRA와 협력강화 등을 통해 동해경자청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했다. 이에 본지는 신년을 맞이해 신동학 청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동해경자청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첨단소재부품 산단 미래 열 것”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EFEZ)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성과를 말씀해주신다면

옥계지구의 경우 2017년 3월17일 MOU를 체결한 (주)서원에서 생산기술 연구원 강원본부로부터 고순도 타이타늄 분말 기술을 이전 받고 시장성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2020년 중반쯤 공장 신설을 추진 예정으로 있다.

더불어 해양수산부 연안방재연구센터와 관련해, 최근 12월에 연구센터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비 국비 1억원을 확보해 2018년에 추진예정으로 있다.

또한 2017년 10월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본부의 청정화력발전분야와 관련된 소재·부품업체를 발굴 추진 중에 있으며, 최근 2017년 11월 비철금속 소재 관련 외국기업유치도 중국을 비롯해 독일의 J사 등 현재 접촉을 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를 이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와 관련해 도로, 철도 등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EFEZ내 기업유치활동이 탄력을 받고 있다. EFEZ가 가지고 있는 장점은

먼저 동해의 기후를 말씀드리면 연중 월평균기온 1월 2.2℃, 8월 25.6℃로 제주 및 부산과 큰 기온차이 없는 온화한 날씨다.

또한 가장 중요한 교통인프라에 대해 설명드리면, 첫째 향후 10만톤급 접안이 가능한 동해항과 5만톤급의 옥계항을 가지고 있어서 중국, 러시아, 일본을 연결하는 동북아 지중해 경제권의 물류·비즈니스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항만시설을 가지고 있다.

둘째 도로는 2016년 11월에 동해안을 따라 동해고속도로가 전구간 개통돼 강원 남·북 지역 간 이동이 용이해 졌고, 같은 달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영동지역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게 됐으며, 지난 6월 서울 춘천 양양을 잇는 고속도로가 개통돼 수도권과 강원도를 잇는 다양한 교통망이 확충됐다.

셋째 철도는 지난 12월 KTX가 개통해 서울 강릉 간 1시간30분안에 이동할 수 있게 됐고, 현재 진행 중인 서울 속초 간 동서고속철도가 완공(2024년 예정)된다면 편리하게 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

끝으로 인근 양양에 국제공항이 있어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이동 및 수송수단을 갖추게 됐다.

또한 R&D 기반시설로 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세라믹 신소재 산업화 지원센터, 한국지질자원 연구원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제품 연구·개발 시 어려움이 없다.

마지막으로 동해 옥계지역은 백운석, 실리콘 등 희소금속 대량 매장되어 있어 첨단소재부품 산업의 최적지라고 생각한다.


기후·교통·자원, 첨단소재부품 산업 최적지

리튬이온전지·Ti·3D 프린팅 소재 등 주력 유치



■ 옥계에 위치한 포스코 마그네슘 공장에 리튬추출 공장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옥계 첨단소재융합산업지구 개발에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한 EFEZ의 개발 계획은

최근 리튬이온 이차전지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 배터리용 탄산리튬 수요도 빠르게 늘어 2025년 18만톤 이상 탄산리튬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희 EFEZ에서도 투자유치 유망 4차산업혁명 핵심소재 중의 하나로 리튬을 선정하고 포스코 리튬추출 공장 설립 추진에 대응, 이차전지재료 관련 기업체 10여개사를 대상으로 제조시설에 대한 신·증설 수요가 있을 경우, 옥계지구에 수용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리튬이온전지 주요 재료의 핵심소재인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은 저장성이 좋지 않아 포스코 리튬추출 공장이 추진된다면, 지리적으로 가장 근접한 옥계지구가 물류·재고관리에 최적지라는 점을 부각시켜 우리나라 리튬이온전지 재료분야의 새로운 중심지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동해경자청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3D프린팅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유치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대한 계획과 비전은

우리 동해경자청은 비철금속 분야 중 현재 국내 블루오션 분야인 3D 프린팅 금속분말 업종을 주력으로 유치하려고 한다.

인근 협력기관인 생기원 강원본부에서 3D 프린팅 금속분말 관련 기업이전을 위한 신기술을 개발 중에 있으며, 기업체의 신제품 개발 지원을 위해 고순도금속분말 R&D 연구센터 설립도 염두에 두고 있다. 또한 효과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하여 KISTI와 업무협약 체결을 계획하고 있다.

생기원과의 협력결과로 전년도에 신사업을 찾고 있는 유망기업인 (주)서원과 분말제조기술 이전 조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또한 국내 주요 3D프린팅 기업체와 접촉 중에 있다.

조만간 소기의 성과가 있을 걸로 예상한다.

또한 동해경자청은 기업유치를 위해 3D 프린팅 박람회 및 세미나에 참석해 옥계지구를 홍보하며 기업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전년도에 3D프린팅협회 회원들과 독일 3D 프린팅 산업전시회에 참석해 해외 기업 및 신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왔으며, 회원들을 대상으로 작년 12월20일에 3D 프린팅 금속분말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더불어 최근 국내 정세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해외 투자자 발굴에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018년도에는 KOTRA와 협력으로 3D프린팅 선진국(미국, 일본, 독일 등)에 타깃기업을 선정하여 투자유치 IR을 나갈 계획이다.

■ 끝으로 소재부품 업계 관계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앞으로 기업하기 좋고, 근무환경이 좋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옥계지역 대하여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관심 있는 분들은 언제든 연락주시고, 또한 강원도 동해를 방문해 주시면 적극 안내를 도와드리겠다.

참고 사항으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소관 서울사무소 주소를 알려드리오니 서울 및 수도권역에 계시는 투자자분들은 가까운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주시면 쉽게 안내를 받으실 수 있다.

감사합니다.

▷홈페이지 안내 : http://www.efez.go.kr
▷서울사무소 주소 [Seoul Office Address]
- 한글주소[address in Korean]
(06792)서울시 서초구 헌릉로 13, KOTRA 인베스트 코리아 (Invest Korea) 505호, tel 02-3497-1957
- 영문주소[English address]
13, Heolleung-ro, Seocho-gu, Seoul, Republic of Korea Postal code 06792, tel 02-3497-1957
첨단융합소재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목표인 옥계지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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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근순 기자 (webmaster@amenews.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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