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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N₂O도 ‘품귀’


물량부족 하반기 지속

전자용 수요 관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 전자용으로 사용되는 N₂O(아산화질소)가 품귀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의료용 N₂O도 물량 부족 사태가 일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N₂O 구입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나 현재 2∼3개월내 물량을 구하기 어렵다는 것.

최근 의료용 N₂O가 품귀 현상을 보이며, 10월, 11월 신규 출고 접수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용 N₂O는 아산화질소 마취법에 주로 사용되며, 혈액 중에 혼입돼 중추신경계통에 작용해서 의식이 없도록 하는 작용을 한다.

식품용으로는 커피나 아이스크림의 휘핑용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식품용과 관련해서는 최근 해피풍선 등의 부작용으로 인해 환각물질로 지정돼 정부에서 관리에 들어갔다.

의료용 N₂O의 품귀현상은 전자용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부족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자용 수요는 반도체 미세공정화와 3D낸드 위주의 공정 전환, OLED 생산 확대 등으로 인해 증착 공정 횟수가 증가하며 대폭 증가했다.

이에 전자용으로 부족한 N₂O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저순도의 의료용 N₂O까지 순도를 높여 전자용으로 전환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의료용 N₂O 제조 기업들은 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으며, 10월과 11월은 신규 출고 접수가 불가능하며, 12월도 대기 물량이 많이 밀려있어 접수는 가능하지만 출고가 될지는 불확실 하다고 전했다.

국내 의료용 N₂O 제조 전문 기업으로는 단일가스켐을 비롯해 3∼4곳의 기업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밀려드는 주문량을 다 소화하지 못해 신규 출고에 대해 확실한 답을 못주는 상황”이라며 “의료용 N₂O 품귀 현상도 전자용 품귀 사태가 해결돼야만 해결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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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jib@amenews.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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