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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네오폴 10주년, 제로에너지 구현 앞장설 것”
독일 외 유일 생산, 韓 年産 5만7천톤
신우성 바스프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의 국내 법인인 한국바스프(대표이사 신우성)가 네오폴 국내 생산 10주년을 맞아 혁신적인 단열재 솔루션 개발에 나서 제로에너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바스프는 18일 대한상의에서 자사의 혁신적인 친환경 고성능 단열재 네오폴(Neopor)의 국내 생산 10주년을 맞이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우성 대표이사와 이만우 사장, 차경진 상무가 참석해 네오폴에 대한 소개와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네오폴은 일반 범용 단열재인 스티로폴(Styropor)을 발전시킨 획기적인 단열재로, 특수 그라파이트(Graphite, 흑연) 입자를 포함하고 있어, 백색의 스티로폴과 대비해 특유의 은회색 빛을 띠며, 기존 단열재 대비 20% 더 향상된 단열 성능을 자랑한다.

구슬 형태의 원료에서 발포돼 내외벽면, 지붕, 바닥 단열 등 건축 단열재, 복합단열보드, 층간소음재, 각종 포장재 등 용도에 맞게 가공되어 널리 쓰이고 있다.

네오폴의 독일 생산량은 연산 18만에서 20만톤 수준이며, 한국 내 최대 캐파는 연산 8만5,000톤 수준이나 현재 국내 생산은 약 5만7,000톤 정도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회사는 밝혔다.

또한 바스프는 2005년에 도입한 3리터 하우스 개념을 발전시켜, 궁극적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 단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바스프는 1951년 발포성 폴리스티렌(EPS)인 스티로폴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1998년 스티로폴을 대체할 차세대 고성능 단열재인 네오폴을 개발, 이후 자사의 단열 제품군 전체에 잔류성유기오염물질로 지정된 HBCD를 친환경 고분자 난연제인 Polymeric FR로 대체하는 등 지속적으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생산 20주년을 맞이한 네오폴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은 100만 톤 이상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7년 상업 생산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내수 판매량이 10배 이상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이는 바스프가 네오폴 성장에 전념하고, 지속적으로 시장의 요구를 반영해 생산 능력을 늘려온 데 따른 것이다.

신우성 대표이사는 “바스프는 혁신적인 친환경 고성능 단열재와 단열공법을 국내에 도입하고,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한 미래지향적 건축물의 설계 및 보급에 앞장서 왔다”며 “특히 자사의 대표적인 단열제품이자, 독일 외 국가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네오폴이 국내 생산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바스프는 국내 건설업계의 높은 단열 성능 규정을 충족하는 한편,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건축자재 및 솔루션을 국내 건설업계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폴은 유럽 내에서 상용화된 단열재 원자재 중 가장 탁월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그 단열성을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아 2006년 소비자 시민 모임으로부터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친환경 건설 기술 및 신 자재 개발 면에서 탁월한 성능과 친환경 컨셉, 국가정책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서울 시장상,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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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jib@amenews.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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