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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티슨, 아산에 5천만불 투자
반도체 제조용 특수가스 생산
(왼쪽부터)안희정 충남도지사, 윌리엄 크롤 메티슨 트리가스 회장, 이상춘 아산시 경제환경국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티슨 트리가스(Matheson Tri-Gas)가 아산에 5,000만달러의 투자를 결정했다. 국내 특수가스 생산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충청남도는 30일 미국 뉴저지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윌리엄 J. 크롤(William J. Kroll) 메티슨(Matheson Tri-Gas) 회장이 아산시에 반도체 제조용 특수가스 공장을 추가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메티슨 사는 오는 2022년까지 5,000만달러를 투자해 아산 음봉면 기존 공장 내 여유부지(3,300㎡)에 반도체 제조용 특수가스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

여기서 생산되는 특수가스는 반도체 및 LCD 제조 공정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순도 99.999% 이상의 초고순도 물질로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LG실트론, SK하이닉스 등 국내외의 주요 반도체·LCD 제조사에 공급될 예정이다.

아산에서 공장을 운영 중인 메티슨 사는 지난 1995년 설립 이후 꾸준히 투자를 늘려오고 있으며, 2013년에는 ‘30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충남과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도는 이번 투자유치에 따라 앞으로 5년 동안 매출 1,120억원, 신규고용 40명, 수출 400억원, 6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희정 지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메티슨 사의 과감한 추가투자 결정과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도내 반도체, LCD 사업의 호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아산시와 더불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석한 이상춘 아산시 경제환경국장도 전국소년체육대회 등으로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복기왕 시장을 대신해 메티슨 사의 추가투자에 차질이 없도록 공장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윌리엄 메티슨 회장은 “20년 이상 된 충남도와의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란다”며 “아산시와 충남도의 경제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티슨의 국내 법인인 한국메티슨특수가스는 BCl₃, HBr, Cl₂ 등 반도체 생산라인에 필수적인 특수가스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또한 기술 개발을 통해 생산된 세계적인 최고 품질의 고순도 특수가스를 삼성전자, LG, SK하이닉스, 도시바, SMIC 등 국내외의 주요 반도체·LCD 제조사에 공급해 왔다.

이와 함께 국내외 주요 반도체 및 LCD제조사의 해외 공장 설립 및 확장에 대응해 중국, 일본, 미국에 국제 물류 허브 설립을 통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해외 공급망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삼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외국인 투자유치 대통령 표창, 투자유치 홍보대사 등 사외업적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우수한 생산설비, 분석설비를 토대로 보다 완벽한 제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반도체용 특수가스 시장의 초석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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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jib@amenews.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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